속초항 임시 국제여객터미널 경매

개요

23년 3월 8일 속초지원에서 

속초항임시국제여객터미널 경매가 진행되었다.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53-3 번지다. 

속초항 임시국제여객터미널

 

토지는 국가 소유이고

건물만 매각이다. 

소유자는 크루즈 회사이며

2015년에 15억 원에 건물을 매매했다. 

 

국제여객터미널로

외국으로 다니는 배들이 사용하는 항구였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로 건물 자체가 폐쇄되었고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경매 물건 상세

건물 면적은 총 1631평이다.

유치권도 제출되어 있다. 

대항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배당요구하지 않은 임차인도 많이 있다고

매각물건명세서에 적혀있다. 

 

하지만 건물 전체가 폐쇄된 지 한참 지난 것으로 볼 때

임차인은 임대료를 내지 않았을 것이고

그 기간이 길어서 크게 문제 되진 않을 정도의 금액이다. 

 

감정가는 44억 5820만 원이다.

7번 유찰되었다.

 

낙찰가는 5억 3888만 원이다.

입찰자는 2명이었다.

 

생각 정리

도대체 이것을 어떻게 사용수익화 할지 정말 궁금하다. 

땅도 넓고 건물도 깨끗하다.

주차장이 넓으니까 관광지로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이 넓은 공간을 문화시설도 만들고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일단 국유지에 있는 건물인데 그렇게 해도 되는지부터 의문이다.

낙찰자의 EXIT 전략이 너무 궁금한 곳이다. 

 

6개월 정도 지나면 정리가 되어있을까?

1년 정도면 어떻게든 활용하고 있겠지?

그때 다시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