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 근린상가 임장 후기

공매 매물 현황

남포동 4가 11-4

대로변 55평 근린상가가 공매에 나왔다. 

신탁사에서 매각하는 물건이다.

4층, 5층, 6층, 7층, 8층

5개 호실을 각각 매각하고 있다. 

 

임장후기

임장을 가면 무엇이든 배워온다는 생각으로 갔다.

하지만 1층 출입구부터 막혀있었다.

볼 게 없었다. 

다만 온비드에서 매각하는 물건은 4,5,6,7,8층인데

1, 2, 3층도 매매한다고 현수막이 걸려있다.

1층에는 탐앤탐스가 영업을 하다가

나간 것을 로드뷰로 확인하고 갔다. 

 

옆 건물도 4층, 5층에 임대 현수막이 걸려있다. 

로드뷰로 봤을 때 현수막이 걸린 지 한참 된 것 같았다.

 

엘리베이터도 운행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대로변 대형 빌딩인데 주차장이 없었다.

단점만 가득하다.

 

임차를 맞출 수 있을지 의문이다.

다만 건물전체가 통유리로 되어서 간판달기가 힘들어보였는데

주위에 비슷한 건물들을 보니

외부로 간판을 달수 있는 방법이 있어 보였다. 

 

결론

감정가 대비 50% 까지는 떨어질 것 같다. 

다만 그 50%에 매수하더라도 출구전략을 모르겠다. 

아직은 나의 역량 부족이다.

대로변 신축 건물에 무슨 업종을 유치할지를 모르겠으니 말이다.

상권이 애매한 곳이라도 

10차선 대로변에 신축 건물이면 임차를 맞출 수 있을까?

8층은 뷰도 좋고 공유오피스 만들면 좋겠던데

과연 수요가 있을까?

주위에 공실이 너무 많아서 

자금 부족과 지식부족인 나는 아직 더 공부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