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 지식산업센터 임장
너무 좋다.
복도도 깨끗하고 화장실도 깨끗하다.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고 편의 시설도 좋다.
공실도 거의 없고 주차장도 여유롭진 않지만 충분하다.
부산의 직장인이라면 센텀에서 일하고 싶을 것이다.
모든 회사의 부산지점은 센텀에 차리고 싶을 것이다.
너무너무 갖고 싶다. 그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것이다.
비싸게 낙찰 될 것이기 때문이다.
수익성
금리 인상기에 상가나 지식산업센터 수익률을 얼마로 잡고 접근해야 하는지를 모르겠다. 표면 가격은 싼 것처럼 보이지만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5%가 넘는 것이 나오고 있다. 안전하게 아무 신경 쓰지 않고 은행에서 5% 예금받는 것이 좋은 것인지 약간의 시세 차익을 기대하지만 임차인 리스크, 공실 리스크 등을 감당하면서 6% 상가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지를 모르겠다. 누구나 본인 자본 대비 최대 효용을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다. 나라면 6% 상가에 굳이 투자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8% 이상은 되어야 리스크를 감당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지금 시세는 무엇인가? 저금리 시절에 낮은 금리로 대출해서 매매해서 그나마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인가. 그러면 적정 가격은 얼마일까?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모든 투자의 기본이다. 잊지 말자.
결론
아직도 모르겠다. 입찰 가격 산정은 너무 어렵다. 오늘 하루종일 유튜브를 보면서 최근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얻어서 입찰 가격을 산정해보려고 했지만 실패이다. 월요일에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겠다. 유튜브는 정말 대단하다. 재능 기부 수준의 강의들이 무료로 널려있다. 너무 정보가 많아서 그것들 중에 나의 수준에 맞고 좋은 콘텐츠를 선별하는 능력이 중요하긴 하다. 좋은 정보와 거짓 정보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정말 좋은 자료들을 무료로 우리 집에서도 주워 담을 수 있다. 오늘 가장 감사하는 유튜버는 성정길님. 정말 대단하다. 성정길님의 경매 라이브 영상으로 내가 그동안 공부하면서 했던 수많은 물음에 실시간으로 답변받는 것 같은 효과를 느꼈다. 실전으로 물건을 확인하면서 강의를 하니 내 생각이 맞는지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당연히 입찰 가격은 내가 산정하는 것이다. 그래도 두세 달 공부한 것에 대한 오답노트를 확인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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