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사 2개월 기록
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

퇴사 2개월 기록

by 진짜 김대표 2022. 9. 2.
반응형

이젠 퇴사 기록이라고 할 필요가 있나 싶다. 

그냥 경제적 부자는 아니지만 시간 부자인 사람의 기록이라고 해야 하나 싶다.

8월은 실적이 부진하다. 

8월 초에는 의욕이 있었는데 8월 말에는 코로나와 아이 어린이집 방학으로 개점휴업 상태였다.

 

운동 7/22

블로그 포스팅 8/22

경매 입찰 4번(모두 패찰)

공매 입찰 1번(패찰)

온비드 법인 가입

범용인증서 발급 완료

전자증명서 이용등록 완료

 

운동

코로나와 어린이집 방학이 아니었으면 10번을 더 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싶다. 어제 갑자기 올라온 두드러기로 어제오늘도 쉬고 있다. 9월에는 열심히 다이어트하기로 다시 다짐하고 다시 시작하자.

 

블로그

블로그도 코로나 핑계로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애드센스 승인도 어려운데 그냥 그만둘까 하는 생각이 뇌를 지배한다. 그런데 또 두달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글을 쓰지 않아도 일평균 방문자 수가 글을 계속 쓰던 때와 비슷하다. 그래서 다시 욕심이 난다. 블로그 글이 한 50개 정도 쌓이니 일평균 30명 정도 들어온다. 그럼 500개 정도 쌓이면 300명 정도 들어오는 것인가. 글 100개까지는 쓰고 그만두기로 했는데 역시 나의 뇌는 편한 것을 좋아하나 보다. 그래도 일단 다시 해보기. 그냥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냥 하자.

 

회사

나의 회사는 2주동안 쉬었다가 8월 정리를 하려고 보니 내가 8월 초에 저렇게 열심히 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매일매일 회사를 위한 무엇인가를 했었다. 등기소에 가고 은행에 가고, 법원에 입찰하러 가고, 나름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냈구나. 다행이다. 아직 월급을 줄 수 있는 수익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뭔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낸 것인가 하는 자괴감이 들 때가 있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도 그런 나 자신을 다잡기 위해서이다. 이다음에 대표 연봉 1억 이상 주게 되는 법인이 되면 '초창기에는 그랬었지' 하는 것을 기록하기 위해서 말이다.

경매는 낙찰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 가고 있다. 법인으로 공시가격 1억 이하 아파트에 입찰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그래서 시세보다 많이 싸게 낙찰을 받을 수 없다. 그렇다고 시세대로 낙찰을 받을 거면 경매를 하는 이유가 없다. 좀 더 공부해서 또 다른 틈새 전략을 파악해야겠다. 

728x90
반응형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의 기록  (0) 2022.12.01
10월의 기록  (0) 2022.11.01
생각 정리  (0) 2022.10.17
9월의 기록  (0) 2022.09.30
오직 소비자 입장에서 대박난 동네 이발소 영업 전략 파악하기  (2) 2022.08.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