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23년 1월 15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아파트 경매가 진행되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00-1 현대아파트이다.
1994년 입주했으며 총 12개 동 1168세대의 아파트 단지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22평형과 31평형 두 가지 평수로 이루어져 있다.
리모델링 안전진단 후 건축심의 단계를 진행중인 단지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수 있으며 강남역까지 30분역이면 도착할 수 있다.
주위에 학원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경매 물건 상세
해당 호실은 101동 남동향이며, 15층 중 6층이다.
방 3개 화장실 1개, 현관 구조는 복도식이다.
같은 타입 최근 매매가는 22년 4월에 7억 1000만 원이다.
최근 전세는 22년 12월에 3억 원 정도이다.
네이버 호가로 매매는 5억 7000 만원 ~7억 원, 전세는 2억 8000만 원 ~ 3억 원 정도이다.
매각물건명세서상 인수해야 할 권리 없고 전입세대열람내역서에 전입자가 없다.
감정가는 7억 5100만 원으로 직전 최고가인 21년 8월의 매매가격보다도 높다.
2회 유찰되어 최저입찰가는 감정가의 49% 가격인 3억 6799만 원으로 진행되었다.
매각 결과는 5억 4829만 원, 감정가의 73%에 낙찰되었다.
76명이 입찰했고 2위는 5억 3711만 원이었다.
생각 정리
입찰자가 70명이 넘는 것은 경매 공부를 하고 나서 처음 봤다.
최고점보다 반값에서 시작해서 그런가보다.
역시 반값에서 시작되니 경쟁이 과열되서 인지
1회 유찰가격인 감정가의 70%도 넘는 가격으로 낙찰되었다.
해당 물건의 적정가격을 5억 중반이라고 생각했고 사겠다고 마음 먹은 사람이었다면
1회 유찰때 최저가로 단독 낙찰을 받았으면 2천만 원 정도 더 싸게 살 수 있었다.
나는 아직 초보라서 그런가
경쟁이 과열이라도 1회 유찰 가격보다 높은 금액으로 입찰하지는 않을 것 같고, 못할 것 같다.
하지만 낙찰자도, 2순위 입찰자도 모두 1회 유찰 가격보다 높은 금액으로 입찰했다.
가격과 가치 그것이 중요하다.
가치가 있는 물건이고 충분히 싸다면 1회 유찰가격을 넘기든 말든 내가 원하는 가격에 입찰하는 것이다.
5억 5천만원은 최고점보다는 2억 원, 30% 정도 낮은 가격이다.
2020년의 가격이다.
2021년은 오버슈팅이고 2020년은 적절한 가격이었을까?
2019년 2018년의 가격으로 돌아갈수 있을까?
낙찰자들은 미래를 예측할수는 없고 현재 가격이 충분히 싸다고 생각해서 입찰했을 것이다.
시장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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