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1000억 원대 빌딩 경매
개요
23년 4월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청담동 빌딩 경매가 진행되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에 위치한 건물이다.
얼마 전 경매로 매각된 1200억 원 대 빌딩과 같은 소유주이다.
위치도 비슷하고 조건도 비슷하다.
왕복 14차선의 도산대로에 위치해서 가시성이 정말 좋다.
토지의 일부는 일반상업지역이고
일부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다.
경매 물건 상세
이것도 2월 물건과 마찬가지로
공유물 분할을 위한 부동산 형식 경매 물건이다.
워낙 좋은 물건이다.
경매시장에는 잘 나오지 않는 신축급이고
좋은 위치이다.
그래서 유튜버들도 많이 임장기를 보여줬다.
2013년에 신축한
지하 2층 지상 15층 건물이다.
용적률을 최대로 활용해서 지은 건물이다.
페라리 전시관이 있다.
토지 면적은 282평이다.
건물 면적은 2734.78평이다.
총감정가는 976억 원이다.
매각 결과 낙찰가는 1250억 원이다.
1월에 1500억원에 낙찰되었다가 잔금을 미납하고
다시 진행된 건이다.
2위 입찰 가격은 1009억원이다.
4명이 입찰했다.
낙찰된 곳은 법인으로
1000대 기업에 속하는 곳 같다.
생각 정리
2위와는 200억 원 차이가 나서 약간 속이 쓰릴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좋은 물건은 2위와의 가격차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갖느냐 못갖느냐의 문제이다.
1250억 원에 사서 계속 보유하고 사옥으로 사용하다가
시세 상승을 기대하면 충분할 것이다.
낙찰자 부럽다.
오늘 낙찰된 것도 부럽고
입찰할 수 있는 능력도 부럽다.
몇 십년 전에
어떻게 이렇게 대로변에 반듯반듯한 땅을 여러 개를 사놓았는지 대단하다.
우리 할아버지는 뭐하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