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아파트 경매

개요

3월 14일 진행된 경매 내역이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644

서초 3차 현대 아파트다. 

 

1997년 입주했으며 총 1개 동 96세대의 아파트 단지다.

전 세대가 31평형이다.  

 

교대역과 강남역 사이에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가 근처에 있다. 

 

서초 현대3차 아파트

 

경매 물건 상세

해당 호실은 301동 남동향이며, 13층 중 3층이다. 

31평형, 방 3개 화장실 2개, 현관 구조는 계단식이다. 

 

최근 매매가는 21년 5월에 11억 원이다.  

최근 전세가는 22년 12월에 7억 8000만 원, 갱신거래다.  

 

네이버 호가로는

매매는 14억 5000만 원 ~ 18억 원,

전세는 7억 5000만 원이다.

 

매각물건명세서상 인수해야 할 권리는 없다.

전세세입자가 살고 있으며

경매 신청채권자 이다.

전액 배당받는 세입자이자 경매신청채권자이므로

명도는 아주 쉬울 것 같다. 

 

감정가는 15억 원으로

직전 최고가인 14억 9000만 원 보다 더 비싸다. 

세대수가 워낙 작은 아파트라서 

실거래가 활발하지는 않다. 

 

2회 유찰되었다.

64% 가격으로 시작했다. 

 

매각 결과는 12억 3312만 원에 낙찰되었다. 

21명이 입찰했다. 

2위 입찰가격은 12억 2898만 원이었다. 

 

서초 현대 3차 아파트 실거래가

생각 정리

서초구 여러아파트 가격 비교

1회 유찰 가격인 12억을 넘겨서 낙찰받았다. 

2위도 1회 유찰 가격보다 높게 입찰했다.

 

다른 아파트들은 21년 가을에 최고점을 기록했는데

이 아파트는 20년 가을에 최고가를 찍고 

그 이후로는 거래가 거의 없었다. 

21년 5월의 11억 가격은 예외로 해도 될 거 같다. 

주위 세대수 많은 단지들의 실거래가를 비교하면

12억 원도 충분히 싸게 낙찰받은 것 같다. 

 

세대수 작은 아파트들은 가격 산정이 어렵고

실거래가 활발하지 않아서 안 좋다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서초동에 있으면 세대수가 무슨 상관이겠나 싶다.

세대수 많은 주위 아파트 단지들과 

비슷한 가격대이거나

혹은 가격 대비 일정 비율의 가격을 형성할 것이다.

 

편견을 버리고 다양한 각도로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