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공부 정리

해운대 마린시티 아이파크 경매 내역 정리

진짜 김대표 2023. 2. 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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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23년 1월 30일 부산 동부지원에서 마린시티 아이파크 경매가 진행되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08 해운대 아이파크 주 3동 36층이다.

광안대교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아주 좋은 뷰를 가진 동 호수다. 

 

2011년 입주했으며 총 3개 동 1631세대의 주상복합다.

35평부터 124평까지 다양한 구조와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급 주상복합들로 이루어진 마린시티에 위치한다. 

2호선 동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근처에 초등학교와 홈플러스가 있다.

 

해운대 아이파크 입지

 

경매 물건 상세

경매에 나온 아파트는 67평형이다.

남동향이고 방 4개 화장실 3개, 46층 중 36층 물건이다. 

최근 매매는 20년 10월에 18억 원이다. 

최근 전세는 22년 4월에 13억 원이다. 

네이버 호가로  매매는 30억 ~40원 정도이고

전세는 12억 원~15억 원 정도이다.

 

매각물건명세서상 인수해야 할 권리 없고 

소유자가 거주하는 깨끗한 물건이다.

감정가는 27억 5천만 원으로 직전 최고가인 20년 10월의 매매가격보다 비싸다. 

감정가의 80% 가격으로 1월 30일 진행되었다. 

매각 결과는 22억 6109만 원에 낙찰되었다. 

2명이 입찰했고 2위는 22억 5000만 원이었다. 

해운대 아이파크 경매 내역

 

생각 정리

마린시티는 부산에서 상징적인 곳이다. 

최고의 부촌이다. 

서울사람들이 압구정 살아요~ 하듯이 

부산에서 마린시티에 살아요~ 하면 독보적인 부촌이다.

기업체 사장님들이 많이 사는 곳이다. 

 

비싼 물건일수록 가격이 정확하지 않은 것 같다. 

네이버 호가는 30억 40억이지만 

경매로는 23억에 낙찰되었다. 

적당한 가격인 것 같다. 

부산에서는 최고로 알아주는 광안대교를

막힘없이 정면으로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이다. 

 

바로 옆에 있는 파크하얏트 호텔의 숙박비가

1박에 70만 원(평일 기준 면적은 절반)이다.

한 달이면 2100만원이다. 

 20억의 한달 이자는 6% 금리 일 때 1000만 원이다.

반값으로 매일매일 부산 최고의 뷰인 호텔에서 자는 것과 비슷하다. 

거주를 하면 관리비도 내야 하고 청소도 안 해주지만 

그것을 다 포함해도 23억은 좀 싼 것 같다. 

나도 살고 싶다. 

 

주거하는 곳이 가격이 올라야 하는 자산이 아닌

삶의 질을 올려주는 도구로 쓸 수 있는 사람들은

정말 이런 곳에서 살고 싶을 것 같다.

 

가격도 비싸기도 하고 거래량도 적지만 한 번쯤 꼭 살고 싶은 곳이다.

기다려라 마린시티!

 

비쌀수록 경매로 사는 것은 좋은 것 같다. 

매도자가 부르는 가격이 아닌 매수자가 사고 싶은 가격에 살 수 있다. 

편견과 두려움에서 벗어나서 공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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