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공부 정리

경기도 반값 아파트 경매

진짜 김대표 2023. 1. 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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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23년 1월 26일 고양지방법원에서

감정가의 49% 가격으로 아파트 경매가 진행되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무원마을아파트이다. 

1995년 입주했으며 총 6개 동 662세대의 아파트 단지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모든 세대가 28평형 단일 면적이다. 

 

경의 중앙선 행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위가 비슷한 연식의 아파트들로 구성되어 있고

초, 중, 고 모두 가깝다. 

행신동 무원마을 부영아파트 입지

경매 물건 상세

해당 호실은 102동 남향이며, 15층 중 10층이다. 

방 3개 화장실 2개, 현관 구조는 복도식이다. 

 

최근 매매가는 23년 1월에 3억 5500만 원이다.  

최근 전세가는 23년 1월에 2억 7000만 원이다.  

 

네이버 호가로는

매매는 4억 원, 전세는 2억 3000만 원 ~ 2억 5000만 원이다.

 

매각물건명세서상 인수해야 할 권리는 없다.

세입자가 보증금 2000만원 월세 80만 원으로 거주하고 있다.

최우선변제금으로 1600만원을 배당받는다. 

400만 원은 배당받지 못하지만 

경매 진행중에 월세를 내지 않았을 것이다.

명도는 협상을 하면 된다.

 

감정가는 5억 2200만 원으로 직전 최고가인 21년 9월의 매매가격이다. 

2회 유찰되어 최저입찰가는 감정가의 49% 가격인 2억 5578만 원이다. 

 

매각 결과는 3억 3949만 원, 감정가의 65%에 낙찰되었다. 

59명이 입찰했고 2위는 3억 3300만 원이었다. 

무원1단지 부영 아파트 실거래가

 

생각 정리

감정가의 49%, 반값에 시작하는 경매라서 그런지 입찰자가 정말 많다. 

감정가가 거의 최고점 일 때의 가격이다. 

낙찰 가격은 최고점보다 35% 낮은 가격이다.

무원1단지 부영 최근 거래 내역

가장 최근에 거래된 106동 10층 물건의 매매내역을 확인했다.  

2017년에 3300만원으로 갭투자를 했다. 

2021년에 전세 보증금 1200만 원을 증액했다.

2023년에 3억 5500만원에 매도를 했다.

보증금 증액분을 빼고 계산해도

총 3300만원으로 6년 만에 200%의 수익을 거뒀다. 

수익을 얻은 것도 대단하지만 충분히 싸게 샀기 때문에 

매매 거래량이 적고, 부동산 심리가 얼어붙은 이 시기에도

수익을 얻으면서 팔 수 있다. 

 

가격은 예측할 수 없다.

누구나 최저점에서 사고 최고점에서 팔 수는 없는 것이다.

이 아파트의 가격이 다시 5억이 될지 7억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싸게 샀다면

충분한 수익이 나서 팔았든,

다른 것을 사야 해서 팔았든,

현금 유동성이 필요해서 팔았든

언제든지 손해를 보지 않고 팔 수 있다.

절대 잃지 말라.

싸게 싸서 비싸게 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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