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기록

사업 이야기

압류재산 공매 1건 입찰, 낙찰

대출 상담 및 준비

사업계획서 작성

소유권 이전 절차 공부

 

12월은 낙찰 한건으로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

너무 초보가 어쩌다가 낙찰이 된 것 같다.

처음에 대출이 안 되는 줄 알고 깜짝 놀라서 여러 명의 대출 상담사에게 연락했다.

다행히 진행 가능하다고 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려니 이 길이 맞나 싶고

잘못 온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또 몇 걸음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구나 하게 된다.  

 

아직 진행 중이지만 좋은 부동산을 싸게 산 것은 맞는 것 같다.

운동

12/22

평일 22일 중 12일을 달렸다. 

런데이 어플로 계속 뛰고 있다. 

조금씩 달리는 시간을 늘어나서 이제 7주차 까지 완료했다.

내가 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초보자 코스 8주차 프로그램으로 다음 주에는 30분 달리기가 완성된다.

그냥 하니까 된다. 신기하다.

런닝머신 걷기 10분도 지겨워하던 평범한 사람이

30분 달리기를 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다.

 

 

생각 정리

투자도 달리기도 그냥 하면 된다.

이 길이 맞다고 생각하면 천천히 가든지 빨리 가든지 그냥 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다만 좀 더 효율적인 방안을 찾으면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12월에는 어떤 유튜버가 모든 일에는 전략이 있다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보니 그동안 전략이 없이 이거 저거 다 조금씩 하느라 시간만 흐르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다시 나의 상황을 생각했다.

개인 명의로는 어렵고, 너무 비싼 것도 어렵다.

내가 할 수 있는 가격대와 물건은

1억 이하 공시가격 아파트에 입찰하거나 3억 이하의 상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금리 인상으로 모두가 주춤하고 있는 지금이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입찰했고 낙찰되었다.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가다 보면 정리가 될 것이다.

12월에도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