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공부 정리

역세권 빌딩 경매

진짜 김대표 2024. 4. 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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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24년 4월 23일 부천지원에서

역세권 빌딩 경매가 진행된다.

 

부천시 원미구 중동 1058 

신중동역 4번 출구 1분 거리이다. 

 

왕복 10차선의 대로변에 위치해서 가시성이 좋고

지하철 역 바로앞 일반상업지역 빌딩이다. 

 

신중동역 다이소 건물 경매

 

경매 물건 상세


7호선 역세권 빌딩 경매 매물 외관

 

 

토지면적은 356평 건물면적은 772평이다. 

2006년에 신축한 지상 5층 건물이다. 

 

감정가는 160억 원이다. 

현재 임차인은  다이소와 올리브영이다.

다이소는 보증금 10억 원에 월세 5000만 원이다. 

올리브영은 보증금 3억원에 월세 1200만 원이다. 

 

단순계산으로 보증금 13억원에 월세 6200만 원이면 

감정가에 낙찰되면 5% 수익률의 건물이다. 

 

생각 정리

역세권 일반상업지역에 5% 수익률인 건물이라니 정말 갖고 싶다.

 

일반상업지역이니까 땅값은 계속 올라갈 것이고

월세를 받으면서 보유하다가 

건물을 더 높게 지을 사람한테 매도 가능 할 것 같다.

 

임차인 여럿 두는 것보다 

다이소와 올리브영이라면 관리 난이도도 쉬울 것 같다. 

160억이 있다면 참 좋을 텐데... 160억이 없어서 아쉽다. 

 

다이소가 월세를 5천만 원이나 낼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다.

일매출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 

올리브영의 오픈업 추정 매출은 월 1.4억~1.7억 원이다. 

월 매출의 8% 정도를 임대료로 내는 것 같다. 

 

이 건물은 이전에는 삼성디지털플라자가 임차인이었다.  

이렇게 통 건물의 임차인이 나간다고 하면

금방 다시 이 정도 월세를 낼 수 있는 임차인을 구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안되면 분할을 해서 옆건물처럼 칸칸이 임대를 주면 되는 것일까?

공부가 더 필요하다.

 

경공매를 공부한 지 2년이 되어간다.

2년 만에 제일 갖고 싶은 물건이다.

입지, 토지용도지역, 임차인 모두 좋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물건을 보면 볼수록 보는 눈이 달라진다. 

'에이 그때는 뭐 이런 건물을 좋다고 했어? '

혹은

'이때도 공부는 어느 정도 됐네'

몇 년 후에 뭐라고 말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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