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23년 6월 9일 진행된 아파트 경매 건을 확인해 보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 53-1 주공아파트 104동 105호이다.
부산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는 5층짜리 아파트이며
재건축 추진 중이다.
초등학교가 바로 앞에 있다.
1987년 입주했으며 총 8개 동 380세대다.
11평형과 13평형이 있다.

경매 물건 상세
경매에 나온 아파트는 11평형이다.
남서향이고 방 1개 화장실 1개, 5층 중 1층이다.
입주한 지 30년이 훨씬 지났고
평수도 좁아서 실거주용보다는 재건축 투자용이다.
전유면적은 31.98 m2, 대지권 면적은 42.17 m2 이다.
최근 매매가는 23년 2월에 1억 5000만 원이다.
최근 전세가는 23년 3월에 6000만원이다.
네이버 호가로
매매는 1억 6000만원 ~ 1억 7000만 원 ,
전세는 5000만 원이다.
매각물건명세서상 인수해야 할 권리 없다.
감정가는 2억 4800만 원으로
직전 최고가와 비슷하다.
3회 유찰되어 감정가의 51% 가격으로 진행되었다.
낙찰가는 1억 5130만 원이다.
2위 가격은 1억 4567만 원이다.
7명이 입찰했다.

생각 정리
최근 급매가격 정도로 낙찰되었다.
5월 말에 이 물건을 조사했을 때는
올수리인 경우 매매가격이 1억 5천만 원 정도였다.
내부 수리가 안된 것으로 보이는 물건을
경매로 급매가와 동일하게 살것이면
조금 더 빨리 일반 매매로 사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가격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1억 5천만 원에 사든,
1억 6천만 원에 샀든,
경매든, 급매든, 매매든 다 비슷비슷한 수익률 일 것이다.
아파트가 전유면적보다 대지권 면적이 더 큰 경우는 본 적이 없었다.
중소 도시도 아니고 부산시내의 5층 아파트는
언젠가는 재건축되긴 할 것이다.
그 언젠가가 언제인지가 문제이다.
부산시내 땅을 소유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 같다.
실거래가 그래프가 무섭다.
올라갈 때도 무섭게 오르고
내려갈 때도 무섭게 내린다.
저점은 어디일까?
다시 저 고점을 이기고 올라갈 수 있을까?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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